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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톱텐 도시’ 정책분야 시정공유회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 16. 16:53

유정복 시장, “인천이 글로벌 톱 텐 도시로 비상하는 한해로 시민행복 체감도 높일 것강조

 

인천경제청은 16일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글로벌 톱 텐 도시정책 분야에 대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인천도시공사와 합동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정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 기업 대표자 등과 얼굴을 마주하고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장을 펼쳤다.

어디서나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주제로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257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7대 추진 과제는 인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반 마련 불필요한 도시계획 규제의 과감한 정비 균형있는 도시개발 실현 천원주택 제공 등으로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시작 스마트도시 인천 구현 역사와 문화가 담긴 도로에 명예도로명 지정 등이다.

특히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2032년까지 총 37개 구역에서 공공 및 민간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약 23만 세대의 주거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 32개 구역, 택지개발사업 1개 구역, 공공주택지구 4개 구역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의 시정공유회 주요정책 발표에서는 ‘Global Top 10 City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IFEZ’를 주제로, 2025년도의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올해 인천경제청의 주요정책과 사업은 초일류 국제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랜드마크 건설과 국제학교·글로벌캠퍼스 건립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글로벌 벤치마크 도시'로 나아간다. 또한 '미래성장 도시'로서 금년도 상반기, 인스타 III 준공을 기점으로 스타트업 혁신생태계 구축의 제2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초격차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가속화하고,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경제자유구역의 확대·지정에 총력을 기울여 인천이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미래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우뚝서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의료도시'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제3연륙교 건립과, K-컬쳐 중심의 콘텐츠 관광의 데스티네이션(목적지) 인천을 만들어 가는 한편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 병원을 조성하여 미래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었고,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 이제 비전인 <세계인의 마음길을 여는 제3의 개항으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구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화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대 추진 전략과 실천 과제 등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 가시화, 미래 전략산업 육성,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 위상 확립, 고품격 문화의 매력 도시 조성, 공간 혁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 6대 추진전략(6G)을 통해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의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고, 선도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미래 혁신을 이룰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올해 인천경제청의 주요정책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톱 텐 도시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은 이미 글로벌 톱 텐 도시로 시동을 걸었고, 인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행복 체감도를 계속해서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