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송도컨벤시아, 개관 이래 ‘올해 최대 실적’ 달성 본문

인천알짜소식

인천송도컨벤시아, 개관 이래 ‘올해 최대 실적’ 달성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 9. 19:52
송도컨벤시아 주변 전경
송도컨벤시아

2024년 한해 매출액 138(전년대비 43.7%) 운영수지 12억 흑자 달성, 역대 최대 실적

 

인천경제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14건의 행사를 유치해 방문객 100만 명 돌파,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607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전시장 행사 개최건수는 총 131건으로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인천아트쇼 등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틈새시장 유치활동 강화로 K-Darts페스티벌, 하이록스 인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전시장 가동률 57%를 달성했다. 이는 20182단계 확장 이후 최고치로 송도컨벤시아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시회 성장단계별 개최 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파급효과가 큰 유망분야 전시를 융복합 MICE, 신규, 유망, 우수 전시로 세분화해 총 17개 전시를 발굴·지원해 전시회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및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략 및 뿌리산업과 연계한 자체전시회 개발 ·육성도 강화해 총 9건의 자체전시회를 직접 개최했고, 인천 유일 UFI(국제전시협회) 인증전시회이자 대표 전시회인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국제해양안전대전’,‘국제치안산업대전등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외에도 전시회의 실질적 성과를 나타내는 수출상담회를 집중 강화하여 자체전시회를 통한 수출 상담건수 1,186, 상담액 859백만불 등 전년대비 12% 성장한 비즈니스 실적을 기록하며, 전시회를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확대하는 성과도 창출했다.

컨벤션 행사 개최건수는 총 883건으로 고부가가치 국제행사 집중 유치 및 비수기 특화 컨벤션 행사를 유치 발굴하여 세계비파괴검사 학술대회, 4차 로잔대회, 아태풍력에너지 서밋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사는 이처럼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2024년 송도컨벤시아 매출액은 전년대비 43.7% 증가하여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2008년 개관 이래 최초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시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 취약아동 물품지원, 취약계층 전시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했으며,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친환경관광인증인 어스체크(Earth Check) 골드등급(5년차) 획득했으며,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친환경 센터 경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한편 공사는 2025년 송도컨벤시아는 국제치안산업대전, PCB 및 반도체 패키징산업전, 인천아트쇼 등 기존 계획된 주요 전시회 뿐 만 아니라 APEC정상회의 연계회의,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행사,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대회, 아시아건축사 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신규 행사를 적극 발굴·유치하여 최대 실적을 갱신 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수도권 내 컨벤션센터 경쟁심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 송도컨벤시아 핵심사업 및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 경쟁력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