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신년사 본문
“연수의 청사진을 더 구체화하고 구민이 행복한 연수구의 미래를 위한 구정 실행에 옮길 것”
존경하는 43만 연수구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무안국제공항의 비극적인 여객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서민경제는 얼어붙었고 설상가상, 혼란스러운 국가 상황으로 국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나라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위기와 혼돈의 상황 속에서도 주민의 삶을 돌보는 우리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은 한시도 멈춰있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쉼 없이 달려 온 우리 연수구는 2025년 인천을 대표하는 미래 도시로 거듭나 개청 30주년을 맞이합니다. 1995년 남구에서 분구돼 21만 명으로 개청한 연수구는 광활한 바다를 메워 송도동을 분동하고 연수구로 귀속되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와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43만의 연수구민과 750만의 재외동포가 함께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민선8기 가장 시급했던 재정위기를 극복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연수구의 숨은 저력을 보여줬고 마침내 8,810억 원에 이르는 재정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구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에 연수구 제2청사를 송도에 개청했고 우리 연수구의 행정지도는 획기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구민 편의는 대폭 확대될 것입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43만 구민과 1,2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일하는 기쁨과 자부심으로 이뤄낸 연수의 변화와 발전은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회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2025년 역대 최대 예산액을 편성해 재정의 기초를 단단히 다졌고 구민의 바람을 담은 정책도 마련했다.”며 “연수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책임질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가치를 더한 미래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연수구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담아 꿈의 도시, 기회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연수구의 아이, 청소년, 청년과 중장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의 근심을 덜어내 구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도시, 경제 성장을 통해 잘 먹고 잘 사는 연수구를 만들겠습니다.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친환경 기반 조성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의 마음가짐으로 구민들과 했던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의 희망을 하나로 모아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연수의 행복한 변화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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