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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 ‘새집 달아주기’ 활동 진행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11. 15. 12:38

강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강화 조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야생조류 보호 위해 새집 설치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14일 강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강화 조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새집 달아주기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수처리장 환경교육과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 번식처가 부족한 새들을 보호하고자 직접 만든 새집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설치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하수처리장 견학을 마치고 공단 직원들과 함께 정성과 소망을 담아 직접 만든 새집 20개를 강화사업소 내 주변 나무에 설치했다.

조산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의미를 배우고, 조류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기를 바란다.”이러한 환경교육이 더 많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사업소 최형준 소장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과 선원면에서 발생하는 하루 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 하수처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해 플랫폼 구축 및 공동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공동체와의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