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추석 민생현장 방문 소통에 나서

지난 12일과 13일 현업기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 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현업기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현업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시장은 지난 12일 첫날 일정으로 중부소방서를 찾아 지난 8월 여객선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중부소방서 덕적119지역대 소속 서원택·심준규 소방위와 전직 간호사 배지영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실천한 것에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최근 생활 물가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추석 장을 보며 상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에서도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중구 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숭의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근무하는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명절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연수구 선학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 식사를 배달하며 추석 덕담을 나눴다.

이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원순환정책 발전에 기여한 이성자·최광호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근무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끝으로 미추홀 콜센터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최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 직원들을 만나 근무여건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