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대 법학부, 농작물 수확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본문

인천알짜소식

인천대 법학부, 농작물 수확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8. 4. 18:46

법학부 재학생 30여명 경북 봉화군 찾아 23일간 농촌 봉사활동 및 마을 정화활동 펼쳐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 30여명이 지난 730일부터 81일까지 23일간 경북 봉화군 명호면 두실마을에서 농작물 수확 및 마을 정화활동 등 농촌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대학교 법학부 학생회에서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중에도 학우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다지고 이에 더해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강민석 인천대 법학부 학생회장은 이번 여름 농촌 봉사활동이 자신의 학생회장 선거 출마 공약이었다.”면서 법대인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일원으로써 이바지하고,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과 보람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농촌 봉사활동이 진행된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두실마을에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은 오이 농작물 수확과 마을 정화활동 등을 통해노인들만 있는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인천대학교 법학부 학생들은 농촌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날도 덥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보람과 선한 영향력은 돈 주고 살 수 없는 청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학생은 법전과 씨름하며 예비 법조인으로써 진로설계를 준비하면서도 여름 농촌봉사활동과 가을 연탄 봉사활동까지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열심히 공부하면서 농촌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버킷 리스트를 달성하게 돼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