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송영길 후보, 인천국제공항노조연맹과 정책협약 체결 본문

“공항은 인천 경제의 심장, 노동자와 함께 세계 최고 허브공항 지위 사수할 것” 약속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과 ‘인천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공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노동 존중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후보를 비롯해 최정철 인하대 교수(송영길 캠프 정책실장), 장기호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 후보와 노동조합 측은 ►공항운영사 통합 추진 반대 ►공항이용료 현실화 추진 ►인천국제공항 시설 투자 및 서비스 개선 ►공항 노동자의 안전·고용안정·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5단계 확장 사업’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최정철 교수는 “2030년 이용객 1억 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5단계 확장 사업을 서둘러야 함에도 최근 국토부의 추진 기조가 흐려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조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송영길 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은 인천 경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엔진”이라며, “국토부와 기재부 공무원들이 공항공사의 실질적인 구조와 공항 산업의 특수성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5단계 사업은 적기 착공이 필수인 만큼, 공항이 1억 명 시대를 안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송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된 공항운영사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부산, 대구, 무안 각 공항의 특성에 맞는 권역별 공사 체제로 가야지, 이를 무리하게 통합하는 것은 공항공사 구조를 모르는 무리한 처사”라며 분명한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장기호 의장은 “송영길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온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송 후보의 정책적 경륜과 추진력이 우리 공항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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