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유정복 후보 명예선대위원장 김문수, 석바위시장서 승리 다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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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유승민, “인천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유정복 후보를 선택해 달라.” 당부
국민의힘 인천시장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인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가 19일 인천 석바위 시장 입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만나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졌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유 후보보다 10여 분 일찍 도착해 기다리는 동안 마침 유모차를 탄 5개월 된 아기와 엄마를 만나 낯을 가리지 않고 웃는 아기가 귀엽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도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기가 귀엽다며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유 후보는 “이 아이는 이제 자라면서 1억 원을 받게 된다.”라고 하자 아기엄마 최모 씨는 “감사합니다. 인천시 아이 정책을 보고 용기를 냈다”라고 인사했다. ‘천원주택’도 신청했냐는 질문에 아기엄마는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 신청도 못했다”면서 “다음번에는 꼭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천원 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 내년부터 2배로 확대한다는 공약을 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 후보와 김문수 전 후보는 석바위 시장의 상인들과 장 보러 나온 고객들과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다. “TV에서만 봤던 김문수 아녀? ”네, 저 김문수입니다.”
지긋하게 나이 드신 어르신은 김문수 전 후보를 알아보고 두 손을 힘껏 잡는 모습도 보였다.
유 후보는 “꼭 이겨야 해요”라는 상인의 격려에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유 후보와 김 전 후보, 정유섭 총괄선대본부장, 이원동 석바위 상인회 회장(59) 등은 점심을 시장 안에 있는 ‘석바위 칼국수’로 정했다.
이 식당은 유 후보가 4년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을 할 때 “당선되면 꼭 다시 찾겠다.”라고 약속한 곳이다. 유 후보는 민선 8기 인천시장으로 취임한 후 2022년 7월 6일(사진) 식당을 다시 찾아 식당 주인과의 약속을 지켰다.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는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 인천의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는 유정복 후보다. 가장 큰 걱정은 인천이 대장동 복사판이 될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이거는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인천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유정복 후보를 선택해 달라. 선거운동 일정에 따라 인천을 다시 찾겠다.”라고 선거유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이 유정복 선거캠프를 찾았다. 검은 정장에 흰 셔츠 차림에 빨간 바탕의 넥타이를 맨 유 전 의원은 유 후보와 뜨거운 포옹을 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유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개발을 ‘창의적 아이디어’라고 칭송한 것은 너무 오만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인천시민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도저히 용서하면 안 된다.”라고 비난했고, “기회가 되는 대로 일정을 조율해 유정복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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