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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영종총연,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정책 간담회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6. 3. 25. 21:52

공항지분참여·전국민 무료통행7대 정책 논의, 국가 공항정책 구조적 불균형 문제 제기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영종총연)는 지난 24일 오후, 영종총연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구의 공동번영을 위한 7대 정책을 공식 제안했다.

이날 영종총연은 단순 지역 민원 수준을 넘어 국가 공항정책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인천공항은 국가의 성장 엔진이나 그 부담은 영종주민이 떠안고 있다며 7대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7대 핵심 정책은 인천공항공사 통합 논의 즉각 중단 인천시·영종구 공항 지분 참여 공항-인천시-영종구 3자 협의체 구축 항공경제특구 지정 국립항공병원 설립 3개 연육교 전국민 무료화 2공항철도 조기 착공 등으로 단순 공약이 아닌 공항경제권 시대를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

박찬대 후보는 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공항 통합 관련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영종과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항 통합 문제에 대해 현재 정부 차원의 공식 검토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향후 논의가 진행된다면 인천시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종총연이 제안한 7대 공항 관련 제안과 영종 현안 21개 분야 정책에 대해 정책팀 검토 후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인천공항 지분의 지자체 참여와 3자 상설협의체 구축 관계를 설명하고 단순 자문기구가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법제화 수준의 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영종총연은 현재 인천공항 운영 구조에 대해 공항은 국가가 운영하고, 지역은 영향만 받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인천시 및 영종구의 공항공사 지분 참여, 인천공항공사·인천시·영종구 3자 상설협의체 구축을 통해 공항 운영을 중앙 중심에서 지역 공동 거버넌스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 역시 해당 제안에 대해 지분 참여는 해외 사례까지 포함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3자 협의체는 중앙·지방 협력 흐름에 맞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종총연은 또 하나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연륙교 전 국민 무료화와 인천대교,영종대교에 적용된 통합체산제의를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종대교·인천대교·청라하늘대교의 전면 무료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주민 생활비 절감이라는 3대 효과를 강조했다.

박 후보 역시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과 손실보전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영종이 단순한 섬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