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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7. 21. 07:50

의료와 건강관리·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시스템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체계 구축

 

인천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추진공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추진공유회에는 구의 박기정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부평구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민간 수행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민관협력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돌봄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시스템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3차례 컨설팅을 통해 이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추진공유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변화하게 될 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에 대한 실행계획 등을 발표했다.

구는 사업추진 발표에 앞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현재 통합돌봄사업이 나아가는 방향성과 관련,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연구위원의 강연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과 법률제정 전후 통합지원사업의 변화양상 등 그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정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구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개편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인천 전 지역으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