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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추진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7. 17. 19:08

여성 1인 가구·점포(각각 40) 스토킹 등 범죄 예방위해 캡스홈 도어가드비상벨지원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에 발생하는 스토킹 등 범죄를 예방하고자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 140가구와, 여성 1인이 운영하는 40점포로 이 중 1인 가구는 전세 환산가액(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을 합친 금액)25천만 원 이하, 점포의 경우 전세 환산가액이 35천만 원 이하인 곳이 대상이다.

, 범죄 폭력피해자나 취약계층은 재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지원된다. 지원 물품으로 구는 1인 가구에 캡스홈 도어가드, 점포에는 위급상황 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비상벨을 지원하고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가정 내 무선 인터넷 환경(와이파이)을 갖추고 있어야 지원되며, 스마트폰을 통한 양방향 통화,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 저장 30일 서비스가 1년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후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하고 그 이외의 기능은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안심 비상벨은 경찰과의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긴급 상황 시 24시간 경찰이 긴급 출동을 지원한다. , 편의점 소유자는 여성 아동 안심 지킴이집사업과의 중복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숭의보건지소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 양식은 구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