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현 연수구의원,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철저 당부

‘인공지능(AI) 도로위험 정보, 자동영상 탐지시스템, 드론 등 신기술활용 탐지체계 구축’ 제안

 

인천 연수구의회 정보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은 15일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연수구에 당부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하는 도시 인프라 확충 및 관리로 국제도시에 걸 맞는 ‘안전도시’로서의 탐지시스템 도입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이상고온과 한파로 도로 균열이 가속화되어 매년 포트홀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땜질식 도로보수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근본적인 대책으로 △재생아스팔트 품질 불량 및 시공 이음부 다짐 불량 예방을 위해 시공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 △충분한 예산 확보 및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도로의 조속한 보수를 위한 협의 진행 △포트홀 기동대응반 등 사례를 참고해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 및 △인공지능(AI)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자동영상 탐지 시스템,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한편, 정 의원은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땜질식 처방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 시스템을 이미 도입ㆍ시행하고 있는 사례를 참고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