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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유치 삭발식 본문
윤환 계양구청장 삭발식 | 윤환 구청장, 계양구민대표 등과 삭발식 |
인천시청 애뜰광장서 집회 열고 계양아라온에 문화예술공연장 유치 염원 삭발·구민 서명운동
인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7월 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구민들은 지난 30년간 베드타운, 인천의 변방이라는 오명을 들으며 살아왔다.”며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은 우리 계양구민이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단언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30년 전 분구 당시 계양은 모든 인프라를 빼앗기고 그린벨트로 꽁꽁 묶인 논밭과 감당하기 힘든 규제만 넘겨받았다.”면서 “이제 계양아라온을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것은 문화예술관광이 계양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계양을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물려줘야 하는 것이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윤환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인천시청 애뜰광장서 계양구민들과 함께 인천시에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유치를 위한 집회를 열고 삭발식을 단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 5월 불과 3일 만에 문화예술공연장 유치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에 우리 계양구민 16만 명이 참여했다며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며 “28만 계양구민의 염원과 기대를 담아 계양아라온으로 확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건립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인천시는 북부권에 1000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 다각적인 논의와 함께 올 상반기 내 중단된 용역을 재개하고 계양구와 서구 후보지 2~3곳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에 계양구와 서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 문예회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유치전이 정치권 확산과 함께 민주당 내 집안싸움에 구민들 간 세 싸움으로 번지는 등 구청장의 삭발식까지 이어졌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아라온에 문화예술공연장이 들어선다면 교통편의성과 경제성 등 입지가 갖고 있는 테마와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상의 지역으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찾고 싶은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구는 계양아라온 활성화 용역을 완료하고 시에서 우려하는 그린벨트 해결방안도 구상해 놨다.”면서 “일부지역의 분구 선물로 포기할 수 없고 지역 정당이나 정치적 고려가 아니라면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은 계양아라온에 유치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계양, 미래가 있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계양구와 구민들이 똘똘 뭉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인 문화예술공연장에 미래를 걸고 있는 만큼 계양으로 확정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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