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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국민 영화관람 지원사업 선정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7. 22. 08:43

문체부와 영화진흥위 주관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725일부터 본격 시행

 

인천 미추홀구에서 운영하는 예술영화 전용관 영화공간주안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2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영화관을 대상으로 총 450만 장, 270억 원 규모의 입장료 할인권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 문화 복지정책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다양한 영화를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공간주안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평일(화요일~목요일)에는 1,000, 주말과 공휴일에는 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권을 이용한 관람은 오는 1031일까지 가능하며, 할인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공간주안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영화 관람의 기회를 누리고, 다양한 영화의 매력을 경험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풍요로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으로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꾸준히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하며 인천 지역의 영상 문화 발전과 문화접근성 확대에 힘쓰고 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