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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수상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6. 18. 16:23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 및 국가유공자 예우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 안아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17일 국가보훈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내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공공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드물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구청장은 취임 이후 관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보훈병원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도 힘써왔다.

특히 제물포역 인근 보훈병원 셔틀버스 승강장 불법 폐쇄로 인한 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 위치를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인지도 제고를 위해 주민 협의회와 다양한 행사 지원, 병원 직원 격려금 전달 등을 통해 보훈병원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재임기간 보훈가족 명예 수당 지급 확대 현충 시설 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를 비롯 국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닌 미추홀구 모든 공직자의 보훈에 대한 사명감과 실천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이 구청장은 지역 차원에서 보훈정신을 실현한 모범사례로 꼽힌다.”라며, “타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 향상 등 보훈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