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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 총력 대응 본문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 상습침수지 등 재해취약지역과 해수욕장 안전사고 등 집중관리 강화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상황관리반 운영과 안전장비 보강, 현장점검과 함께 해수욕장·수영장·낚시터·저수지 등 325개소의 수상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예찰 강화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 및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6월 중 상습 침수지역 15개소에 침수감지센서 60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 옹진군 두무진천과 도장천, 부평구 굴포천 등 소하천 3곳에는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지대 및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기상 변화에 따른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상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조치와 함께 강화군 동막 해변 열화상·적외선 카메라 설치, 옹진군 5개면 무인구조보드, 중구 하나개 해수욕장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수상 안전시설 장비 보강 등을 추진 중이다.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며 “여름철 수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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