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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옹진청정호’ 항해 시작 본문
인천 역무선 부두에서 연평도 및 근해도서 해양쓰레기 운반할 차도선 ‘옹진청정호’ 취항식
옹진군은 4월 2일, 인천 역무선 부두에서 연평도 및 근해도서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차도선 ‘옹진청정호’의 취항식을 갖고 첫 항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신영희 인천시의원, 전종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장, 해양환경공단 나선철 인천지사장, 영흥수협 임병묵 조합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옹진청정호의 첫 운항을 축하했다.
‘옹진청정호’는 그동한 해결이 어려웠던 연평면 조업 폐그물 처리 문제를 비롯해 근해도서 및 무인도의 해안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운반·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말까지 구축 예정인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해안쓰레기에 대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만재 210톤, 적재량 78톤 규모의 옹진청정호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상·하역을 위한 크레인 및 부선이 탑재돼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와 운반에 최적화 되어 있다. 선박은 인천항을 출발해 북도, 연평, 덕적, 자월, 영흥면 및 자도·무인도를 순회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에 옹진청정호의 운항으로 각 도서의 해안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Clean 옹진의 매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청정호는 향후 10개월간 ㈜옹진해운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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