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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 인천항 입항 본문
‘25년 인천항 공식 모항으로 지정, 총 12항차 투입 관광·선용품 확대 등 지역경제 기여 기대
인천항만공사는 3월 13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스피릿(Norwegian Spirit, 7만 5천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럭셔리 크루즈선 운항 선사인 노르웨이쟌社는 지난 24년 인천에서 항만-공항 연계 모항 크루즈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올해 인천항을 공식 모항(Home port)으로 지정하고, 총 12항차의 모항 크루즈를 인천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첫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음에 따라 공사에서는 선사 관계자와 기념패를 교환하며 올해 운영 항차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또 크루즈 터미널에서는 관광안내소 운영,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및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여객 환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크루즈 입·출항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한 여객 4,000여명은 지역관광과 귀국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인천공항 등을 이용했으며, 선용품 70톤, 약 4억 원 상당이 인천에서 공급돼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수청 김재철 청장은 “크루즈산업은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루즈선 입항과 여행객 승·하선 관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부사장은 “인천항을 모항 크루즈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항만 서비스 향상 및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인천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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