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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 대책마련 대정부 건의안’ 공동 발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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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 대책마련 대정부 건의안’ 공동 발의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5. 18. 10:58

배상록 회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서 전국 15개 대표회장과 정부건의 의결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배상록) 등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5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건의 심의 안건 중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배상록 회장(미추홀구의회 의장)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 발의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임차피해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선 구제 후 회수를 목적으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이번 건의문을 통해 개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하도록 촉구하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등 거주자로서의 정당한 권리와 주거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 창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배상록 회장은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해왔는지는 미지수다하루라도 빨리 개정법안을 처리해 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