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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 20. 20:42

오는 23일부터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 대상 1동당 352만 원 지원

 

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부터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이다. 비주택의 경우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지난해와 달리,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신청은 구청 환경보전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비용은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원(취약계층의 경우 전액), 비주택의 경우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이하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만약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한다면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은 토지 소유자의 동의 및 주택에 대한 재산세 등록 등이 확인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건축물의 완전 철거·멸실을 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 신청자가 직접 공사업자를 선정해 슬레이트 처리 후 사후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의 공고 및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보전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로 건축물의 벽이나 지붕에 사용되는 슬레이트는 노후화에 따라 석면 비산먼지가 발생해 구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