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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미래세대 위한 시민환경교육 활성화 추진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 20. 20:42

자원순환 시설의 중요성과 알리고자 청라와 송도 자원순환센터에 친환경 교육시설 조성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20일 교육청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환경 교육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자원순환 시설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라와 송도 자원순환센터에 자원순환 교육시설을 조성하고 시민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설치의 불가피성은 물론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환경기초시설의 지역 내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2025년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친환경 환경교육시설로 변화를 추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로 인천시 환경정책과 연계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연간 환경교육 방문객을 45천명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연계 활성화 3대 전략목표도 제시했다.

먼저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남항 하수처리시설 물 홍보관을 개관한다.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 교육에서 물 환경교육을 확대해 물 순환의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또 지난해 2기까지 양성한 시민환경해설사 60명을 각 시설별로 배치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환경시설 분야별 특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지역사회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소각열로 재배한 카네이션 활용 가정의 달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방학기간 가족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교육 에코투어버스도 2(45인승)연중 운영하여 환경교육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교육과정 연계 교사 협업 학습지도서 개발팀 구성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25개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인천시 교육청 환경교육연구회와 학교 성취기준 및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지도서 개발 통해 초중 학생 23만 명 중 매년 35천명(15%)이 환경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교육은 성인, 학생 등 모든 연령이 관심을 갖고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을 확대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