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제266회 정례회 중 4대 폭력 예방교육

조우진 강사, ‘직장 내 양성평등 관련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 강연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8일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우진 중앙경찰학교 여성청소년분야 교수요원을 초청해 의원 및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우진 강사는 직장 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일상에서의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부평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