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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중도보수 단일후보 추격세 뚜렷해 막판 변수 부상 본문

도성훈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 국민의힘 부동층 34.4% 지지층 과반이상 이대형 후보 지지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선거 막판 판세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발표된 인천일보·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성훈 후보는 28.2%, 이대형 후보는 23.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9%p로 오차범위(±3.4%p) 내 접전 양상이다. 임병구 후보는 14.0%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이대형 후보를 중심으로 한 중도·보수층 결집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52.1%가 이대형 후보를 지지한 반면, 도성훈 후보는 16.7%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도성훈·임병구 후보로 나뉘는 양상을 보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중도보수 단일화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선거 초반 인지도 경쟁 속에서 상대적으로 열세 평가를 받았던 이대형 후보가 토론회와 정책 행보를 거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이 총 34.4%에 달한 점은 막판 최대 변수로 꼽힌다. 교육감 선거 특성상 후보 인지도와 투표율, 부동층 이동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거일까지 판세 변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관측이다.
또한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력 회복과 교육 경쟁력 강화, 학교 현장 안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대형 후보 측 역시 ‘실력 중심 교육 회복’, ‘학교 정상화’, ‘교육 본질 회복’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중도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재 흐름상 이대형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막판 부동층과 투표율이 전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인천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820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대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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