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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후보, 경인교대 총학생회·시민사회단체 정책 제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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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경쟁·암기 교육 탈피’ 정책제안서 및 10개 시민사회단체 대안학교·읽걷쓰센터 설립 제안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25일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총학생회로부터 미래교육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경인교대 총학생회는 제안서를 통해 경쟁 입시·강의식 수업·암기 중심 교육을 변화시켜야 할 교육의 모습으로 꼽고, AI 대전환 시대에 학생들이 자율성과 주체성을 가지고 공동체 안에서 타인과 협력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 후보는 “비판적 사고와 읽걷쓰를 바탕으로 한 AI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단순히 AI에 의존하는 학생이 아니라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같은 날 ‘학생성공캠프’에서 10개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적경제조합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미래 대안학교와 읽걷쓰 센터 설립 등 6대 과제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세대 간 소통·연대를 바탕으로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6대 핵심과제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인천형 미래 대안학교 설립 ▲세대공감형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읽걷쓰 센터' 건립·운영 ▲생애주기별 민주시민교육 생태계 및 지원체계 구축 ▲교육 소통 배리어프리(Barrier-Free·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입장벽 제거) 의무화 정책 시행 ▲정보 접근 약자를 위한 포용적 AI 교육 확대 ▲학교-지역사회 연계 공공적 교육·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일자리 제공 등이다.
㈔착한기술융합사회 김수한 이사장은 “장애인은 말할 것도 없고 만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 후보가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쇠뿔 최현모 대표는 원도심 교육투자를 요구하며 “중·동구가 합쳐져 제물포구가 되는데 인천의 원도심으로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학교들도 떠나려 하고 있다”며 “도 후보가 당선돼 제물포와 원도심 교육환경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은 내가 대표하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좀 더 기울이라는 뜻”이라며 “오늘 지역사회에서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10개 단체와 맺은 협약과 정책을 깊이 고민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 ㈔한국선배시민협회, ㈔착한기술융합사회, 배리어스 사회적협동조합, 서흥꿈세움교육사회적협동조합, 자라나다 숲 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음길미래교육센터,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쇠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서명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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