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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동네 맞춤형 자치모델 확대’ 성과 거둬 본문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 발굴 및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변화’ 결실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동네 맞춤형 자치 모델’을 확대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변화’가 지역 곳곳에서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주민총회 참여 확대로 미추홀구 21개 동에서 진행된 주민총회 주민투표율은 전년도 평균 6% 수준에서 13%로 상승했으며,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참여의 장’으로 관심과 참여가 크게 높아졌다.
또 주민총회에서 마을의 다양한 의제가 주민들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과정은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적 자치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21개 동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동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을 축제로도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은 물론 주민 공론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2025년 총 3억 1,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낙섬 축제(용현5동) ▲전통 놀이 한마당(학익2동) ▲내 삶의 터전을 바꾸는 정리 수납 교실(주안6동) ▲기운이 팡팡 체조(주안7동) ▲함께하는 골목 정원(주안8동) 등 총 60개의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들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출발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동네 해결사’ 역할을 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올해도 총 3억 1,500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현재 1차 시범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21개 동 42개 사업(2억6,783만4천 원)이 선정됐으며, 각 사업은 세부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는 가장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통해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마을 발전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한 미추홀구의 ‘동네 맞춤형 자치’가 지속적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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