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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철강산업 위기극복 ‘범구민 서명운동’ 돌입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6. 3. 16. 23:20

동구 대표기업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4중고 경영난에 처해 있어 정부의 지원 절실해

 

인천 동구는 지역 철강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 촉구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 생산 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하지만 최근 철강업계는 건설경기 장기 침체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료 인상 등 ‘4중고에 직면하여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구는 이러한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력을 우려해 정부 지원 등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구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금융 및 세제 지원은 물론, 신산업 전환을 위한 R&D 예산 등 다양한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동구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을 통해 위축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철강 산업은 동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이자 국가 기간산업이라며 위기에 처한 철강업계를 살리고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채영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