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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 결대로 성장 진로교육’ 구현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7. 5. 14:25

김흥복 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

우리 중·고등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꿈 지원할 것

 

인천시교육청이 그동안 잠정 중단됐던 부서별 교육정책설명회를 다시 열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그 첫 순서로 진행된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 김흥복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온라인·오프라인 진로교육을 구현하고 있다.”면서 전국 최초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진로교육 종합플랫폼에서 현재 240만여 명의 인천 학생들에게 온라인 진로·진학·직업 등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학생 맞춤형 화상멘토링을 위해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을 운영해 학생들의 폭넓은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인 진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또 오프라인 진로교육을 위해 학생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결대로진로센터를 권역별로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북부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4개 권역에 추가로 결대로진로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인천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늘고 있는 만큼,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하고 좋은 진학교육정책을 통해 대입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내실있는 공교육 진로진학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에 맞는 진로를 찾아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습관, 명확한 대입전략, 정교한 수능준비, 대학별 고사준비 등 공명정대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김흥복 과장은 끝으로 직업교육과 일, 삶이 연계되는 직업교육 계획을 수립해 인천에서 나고 자라고 교육을 받고 인천지역에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직업교육정책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초연결 직업교육을 비전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개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포 글로벌 스타트업 학교를 설립하고 청소년들의 창업역량 향상과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한편, 지역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적기에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지역에는 총 29개교의 특성화고, 108개 학과에 13,000명의 학생과 1,700명의 교사가 직업인재를 양성하고 유능한 직업인이 되기 위해 직업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흥복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은 저출산 등 직업계고 학생 수가 줄고 능력보다는 학벌과 스펙중심의 문화 등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현실이지만,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고졸 취업만으로도 자립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24년 인천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은 98.2%로 많은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인천 직업계고의 졸업생 취업률은 지난해 50.5%, 유지 취업률은 68.3%로 전국 2위와 3위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고 직업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고졸취업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추진을 위해 전국 교육청 중 1호 교육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발전 가능한 인천형 직업교육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