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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 청년취업 지원에 나서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2. 6. 14:16

‘고립·은둔 청년 사회성 워크숍-워크&라이프’ 질문지 작성

근로복지공단 등 일 경험 12명 참여, 청년취업 성공 위해 IBK 장학금 자기개발비 활용 독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회복 지원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이용하는 20대 후반 A씨는 지난 9월 원하던 직종의 품질관리 분야로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7~10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상회사에 다닌 후 일상을 회복하면서 취업의 꿈을 키워 미래 희망을 그리게 됐다.

30대 중반 B씨는 지난 9월 공학 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준비 중으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가상회사와 센터가 마련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전해볼 용기를 냈다. 센터에 오기 전 국민취업지원제도도 지원해본 적이 있지만 자신이 없어 원서도 내보지 못했다.

B씨는 센터에 나오면 여기 담당자들이 매일 자신감을 올려주고 씽어게인과 같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취업을 준비하는 다른 청년들에 비해 나이가 많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밖으로 나왔으니 계속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센터의 가상회사는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것처럼 매일 오전 10~오후 4시 열린다. 이 시간 일상 회복,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흐트러진 일상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난달 IBK행복나눔재단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고립은둔청년 25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1인당 총 300만 원으로 5회로 나눠 2개월마다 60만 원씩 지급되며, 이 장학금을 받은 청년들은 일주일에 2회 이상 자기개발 활동으로 사용하도록 집중 관리한다.

올해 4~11월 센터를 통해 미래 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도 12명이다. 일경험 역시 서류전형, 면접 등 기업의 별도 채용 절차를 밟는다. 근로복지공단, 롯데백화점, ·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일했다. 일경험은 12주간, 25시간 매일 9시 반~오후 1시 반 근무한다.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공공행정 등 직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과정이다.

박성애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을 서서히 회복하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럴 때 자신감을 채워주는 일이 중요하다가상회사나 다른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했던 다른 청년들이 일경험이나 취업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미래 내일 일 경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청년들을 위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