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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개청 22주년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0. 16. 05:22

IFEZ, “AI를 바이오 및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 글로벌 AI 특화지구로 발전시킬 것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015일 개청 22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를 넘어 K-바이오 클러스터, 관광·웰니스·의료·헬스케어 분야 허브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G-타워 대강당에서 개청 22주년 기념식을 갖고 오늘은 제61회 인천 시민의 날이이기 하지만 인천경제청이 개청한 지 2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20여 년 전 갯벌과 황무지였던 IFEZ가 첨단산업단지와 글로벌 교육기관, 외국의 유수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전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했다.

윤 청장은 “IFEZ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새로운 발전 동력이 필요하다.”강화남단 등 경제자유구역의 확대로 물리적인 새로운 장을 확보하고 AI 데이터 기반 첨단 스마트도시이자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는 동시에, K-바이오 클러스터와 관광·웰니스 허브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IFEZ 2025년 성과

IFEZ는 산업부 성과평가에서 2018년 이후 7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9개 경자구역 가운데 유일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를 당초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6584만 달러를 달성했고, 20258월 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은 530만 달러로, 연말까지 연간 목표인 6억 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상호관세로 인해 외국인 직접투자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타 경제자유구역 및 유사 특구 신설에 따라 투자유인이 약해지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특히 개발율이 90%에 육박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신규 투자유치와 산업 다각화가 시급한 과제임. IFEZ는 이제 '저성장 진입'이냐, 아니면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새로운 성장 위한 발전 동력 필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새로운 발전 동력이 필요하다.”강화남단 등 경제자유구역 확대로 물리적인 새로운 장을 확보하고 AI 데이터 기반 첨단 스마트도시이자 탄소중립도시 조성 및 K-바이오 클러스터와 관광·웰니스 허브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은 국경이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천은 공항 인근의 전략적 입지와 저렴한 전력비용,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의 용이성 등 강점을 살려야 한다.”글로벌 스튜디오와 협력한 영상제작 거점을 형성해 아시아의 헐리우드를 목표로 영종·청라 지역에 K-콘텐츠 체험 및 유통 허브인 ‘K-콘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IFEZAI 추론 전진기지를 구축 및 AI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또한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창업·실증 공간과 데이터 인프라 지원 및 다양한 AI 서비스 패키지를 실증함으로써 IFEZ를 글로벌 AI 특화지구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IFEZ의 미래를 여는 핵심은 사람즉 세계의 두뇌를 끌어오는 것으로 AI 기반 헬스케어, 신약개발, 양자연구 같은 신산업을 키우고, R&D 허브를 조성하여 IFEZ를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IFEZ 발전자문위원회 경제자유구역 발전 논의

인천경제청은 15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청 22주년을 맞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 관련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원석 청장, 이행숙 위원장(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정만기 전 산업부차관 등 신규 위촉위원을 포함한 총 38명의 위원이 참석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 전략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요 현안인 강화남단 IFEZ 신규 지구 지정 추진 K-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영상제작 인센티브 제도와 IFEZ의 방향성 AI 중심 바이오콘텐츠산업 전략 및 AI 특화지구 조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먼저, 개발률이 90%를 넘어선 IFEZ의 지속성장과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진 K-콘랜드 관련 주제발표에서는 글로벌 영상 제작사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재홍 건화 전무는 인천국제공항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해양 자원 등 강점을 바탕으로, 강화남단에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첨단 스마트도시이자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는 동시에 K-바이오 클러스터와 관광·웰니스 허브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주석 연세대학교 의료AI반도체학부 교수의 주제발표에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인천에 AI 추론 전진기지를 구축해 AI 기술을 이끌고 인재 양성을 통해 피지컬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AX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AI를 바이오 산업,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과 연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AI 테스트베드 도시로 발전시키자는 구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영종청라 지역에 K컬처와 콘텐츠, 첨단 기술이 융합된 K-콘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투자를 유인할 세제 감면, 환급, 제작 지원 등 인센티브 마련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화남단 경자구역 확대, K-콘랜드추진을 통한 공항경제권 문화관광산업 육성, AI 특화지구 조성 등 IFEZ의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와 자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지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IFEZ가 제조·무역을 통한 관문경유지에서 기술·문화 중심의 목적지·출발지 역할을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전자문위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