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4,870명 학교폭력 경험 응답 본문

인천알짜소식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4,870명 학교폭력 경험 응답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9. 18. 08:43

전국  17 개 시 · 도교육청 대상 온라인조사 표본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 온라인조사에서 인천 전체 응답자중 2.6% 학교폭력피해 경험 응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1차 학교폭력실태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20242학기 개학 이후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이 겪은 학교폭력의 목격, 피해, 가해 경험을 다뤘다.

인천지역 실태조사에는 지난 414일부터 513일까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관내 557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236,826명 중 188,600(79.6%)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 결과 4,870(2.6%)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전국 평균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 피해율은 초등 5.0%, 중등 2.2%, 고등 0.7%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2%), 집단따돌림(16.9%), 신체폭력(14.5%), 사이버폭력(8.6%) 순이었으며, 피해 장소는 교실(29.5%), 복도·계단(16.7%), 운동장·체육관(8.1%) 등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등굣길 제비꽃길 캠페인’, ‘어울림 나눔주간’, ‘학생참여 역할극’,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변호사가 직접 참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법률교육을 실시하고, 갈등조정 프로그램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의 지원범위를 학업·사안 처리 안내까지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10곳에는 예산을 지원해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보완·강화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16일 발표한 2025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414일부터 513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97만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2.2%326만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학폭 피해 응답률은 2.5%를 기록했으며 20200.9%, 20211.1%, 20221.7%, 20231.9%, 20242.1%, 20252.5% 5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학교 급별로 보면 모든 학교 급에서 언어폭력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학교 급이 높아질수록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성폭력은 증가했고 신체폭력, 강요, 금품갈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