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위한 투자유치에 박차 본문

인천알짜소식

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위한 투자유치에 박차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6. 18. 16:38

글로벌도시로의 도약 위한 계양케크노밸리 투자유치 강화 및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유치 추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하고자 성과 지향적 투자유치 활동과 함께 디지털노마드 및 워케이션 인구 유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도약을 목표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강화를 위한 추진단 신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 기업 원스톱 고충처리 체계 구축 등 전략을 마련해 체계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천시 개별 부서에 분산돼 있는 추진체계를 통합하고 투자유치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2026년 말로 예정된 계양테크노밸리 입주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는 7월 투자유치과 내 TF를 구성하고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추진단(가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천시는 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고자 산업단지 내 취득세 25% 추가 감면 및 고용보조금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김준성 국장은 우리 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워케이션 참여와 중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디지털노마등 홍보 및 유치 장기 체류 인프라 구축 문화·환경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신조어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재택·원격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디지털노마드'라고 칭한다. 워케이션(Work+Vacation) 혼용 용어는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워케이션 전문기업과 MOU를 추진해 참가자를 장기적으로 모집하고 인천형 체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시설 및 민간업체와 협력해 장기 체류를 위한 업무 및 생활 인프라 조성을 병행하는 한편, 호텔라운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업무공간을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화적 환경적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인천 고유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등 인천 거주 외국인들과의 문화교류 및 네트우킹 행사를 기획해 체류자들 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 시각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성과 지향적 투자유치를 통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기업 유치를 통해 인천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시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또한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허브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