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 가져

인천소방 선수단 출정식

인천소방 선수단 훈련 모습

인천소방을 대표한 총 36명의 선수단, 각 분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정예요원으로 실력 발휘

 

인천소방본부는 6월 10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내 소방기술경연대회 훈련장에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최종 점검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들의 출정신고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선수들은 팀워크와 정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관들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기술 경연이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시민 안전 확보라는 본질적 목표를 지향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게 되며 전국애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소방관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구조 분야 16명 △화재 분야 8명 △구급 분야 8명 △몸짱소방관 2명 △런웨이 1명 △팔씨름 1명 등 총 36명의 선수를 선발, 각 분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정예요원들이 출전한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선수들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안전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되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한 현장대응능력으로 시민 안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