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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숙원사업인 M6461 광역버스 개통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3. 25. 09:40

M6461 노선도 및 주요 정류장

24일 개통된 M6461 남동 소래포구역 ~ 서울 역삼역 연결노선 운행, 편리한 출퇴근길 실현

 

인천광역시는 324일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교통수단이 M6410 노선에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입석 금지로 인해 논현동 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불편 민원과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숙원사업이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운행사는 신동아교통()으로 면허대수는 10대이고 우선 재배치 차량 3대가 운송을 개시해 운행거리는 편도 42.4km, 100분이 소요되며 운행간격은 15~40분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번 M6461 노선 개통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두 개의 신규 노선(M6659, M6660)을 개통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 수요를 분산하고 서울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률 증가와 교통 편의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급행(M)버스 신규 노선 두 개를 추가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 운수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선정된 신규 노선은 (기점)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종점)시민의숲 양재꽃시장과 (기점)송도6공구~(종점)강남역으로 영종도 및 송도 주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하반기 동안 광역급행(M)버스 노선지정 신규 신청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천형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