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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본문
9월4~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과 민간위탁동의안 등 14개 안건 심사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9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첫째 날인 1차 본회의에서 김재원(국힘, 가선거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와 관련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지난 8월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하면서 “미추홀구의 경우,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대다수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전기차 화재는 급속히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전기차 안전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예방 안전 종합대책과 인천소방안전본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소개하며, 해당 권고사항이 실질적인 의무사항으로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책 일몰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번 안건들은 5일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오는 6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지만 많은 안건들을 처리하는 만큼 더 긴밀한 협조와 충실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민족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미추홀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업무 분야에서 최선의 대비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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