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약수터 수질검사 강화 본문

인천알짜소식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약수터 수질검사 강화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6. 7. 6. 22:48

7개 군·30개소 대상 하절기 수인성 감염병 원인균 등 집중 관리, 시민들의 건강보호 총력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의 안전한 음용을 위해 수질검사를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 강화는 하절기 병원성균 증식과 장마철 빗물 유입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 조치다. 특히 수인성 감염병 원인균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4월과 10월에는 여시니아균을, 7월에는 살모넬라균과 쉬겔라균을 검사하는 등 시기별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 7개 군·구에 위치한 약수터 30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먹는 물 관리법에 따른 법정 검사 횟수(8)를 넘어 연간 12회로 자체 수질검사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총 172건의 수질검사 중 총 9(5.2%)이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부적합 항목은 총대장균군으로, 기준 초과 시 병원성균 존재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즉시 음용을 중단해야 한다.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되며, 해당 약수터 현장에도 게시된다. 이용객은 약수터 이용 전 반드시 안내 표지판에 게시된 최신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음용하여야 한다. 또한, 개인 용기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강우 직후에는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고, 장마로 인한 수질오염 가능성도 높아진다.”, “계절별 오염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수질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