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취임식과 함께 업무 돌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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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애뜰광장서 민선9기 슬로건 ’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에 인천시정의 약속 담아
민선9기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7월 1일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호국 영령 앞에 경의를 표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인천 시정(市政)의 무거운 책임감과 의지를 가다듬었다.
이어 오전 10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등과 인천시민들의 축하 속에 민선9기 인천시장 취임식을 가진 뒤 11시 업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취임식 슬로건으로 ‘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에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민선9기 인천시정의 약속을 담았다.”며 “오늘 이 단상에 오르며 시민들의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면서 ‘시민의 바람’을 하나로 묶어 인천의 내일을 바꿀 ‘새바람’을 일으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인천 시민들께서 쌓아올린 역사에 경의를 표하며 인천은 140년 전 제국주의 시대, 강제 개항의 아픔을 세계로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로 바꿔냈다.”며 “민주화 및 산업화를 이끌며 대한민국 3대 도시로 우뚝 선 자랑스러운 인천의 역사는 300만 시민들이 각자 삶의 현장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만든 결과”로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시민의 뜻을 받들어 헌신해 온 공직자 여러분과 역대 시장님들의 공로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랜 세월 정성껏 다져오신 튼튼하고 빛나는 토대 위에서 우리 인천이 한 차원 더 높이 날아오르는 새로운 인천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9기 시정원칙으로 시민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인천을 더 크게 도약시켜야 할 벅차고도 희망찬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흔들림 없는 세 가지 원칙을 약속했다.
첫째 ‘흔들림 없는 내일을 약속하는 지속가능한 시정’으로 무너진 뼈대를 바로잡는 것에서 출발해 재정 실패, 정책 실패 등 꼬인 매듭을 하나하나 풀고, 시민들의 지갑을 든든히 채우는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둘째 ‘시민들에게 모든 것을 활짝 여는 시정’으로 선출된 일꾼으로 오직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시정’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시장실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소통하면서 시정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셋째 ‘시민들의 삶을 든든하게 키우는 시정’으로 인천의 산업과 경제생태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탄탄하게 재편, 눈부신 성장의 결실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도록 인천의 내일을 키워내고 진짜 성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 세 가지 원칙위에 인천이 나아갈 청사진을 확실하게 추진해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인공지능과 바이오, 문화와 에너지, 인천의 산업지도를 새로 그릴 ‘ABC+E 전략’을 강력하게 가동해 명실상부 ‘세계 1위 바이오 도시’로 굳건히 세우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민선9기 청사진으로 세계적인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인공지능으로 깨우고 제물포와 문학, 부평 원도심을 문화의 숨결로 다시 일으켜 인천 앞바다의 바람과 햇빛도 시민의 일자리와 든든한 소득으로 연결해 낼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국가 비전과 발맞춰 인천의 도약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 되도록 해 인천의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하고,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의 인재들이 제 발로 찾아오는 인천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인천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역사로 세계를 향해 가장 먼저 항구를 열었고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나라를 구했다.”며 “또 인천의 산업단지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렸고, 군부독재시설 5.3 민주항쟁으로 민주주의 불씨를 지켜내는 등 인천은 언제나 시대의 맨 앞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먼저 열었다.”고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역동성을 자랑했다.
박찬대 시장은 “자신이 민선9기 인천시장으로 부름을 받은 뜻도 인천의 해불양수 정신이 길러낸 자생력을 인정받은 인천토박이가 시장이 된 것은 관선시대를 거쳐 45년만의 일”이라며 “인천 스스로 일궈낸 값진 결실로 인천이 변방의 설움을 완전히 떨쳐내고 탄탄한 자생적 능력을 대내외에 당당하게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일정이 하루종일 빡빡한데 민선9기가 시작되는 날, 이재명 대통령까지 인천에 오셔서 힘이 될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겠지만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인천 지원 등 이런저런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의 품이 키워낸 박찬대가 이제 시민 여러분께 온전히 보답할 차례로 인천의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바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민선9기 박찬대 인천시장은 “현장에서 정답을 찾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유능한 행정을 펼쳐 인천의 압도적인 성장과 시민의 행복만을 가슴에 품고 인천시정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인천을 하나로 묶는 원팀의 길에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와도 든든한 동반자로 진정성있게 대화하고 타협하면서 통합의 정치를 실천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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