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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D,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시공사 선정절차 재추진 본문

5월29일부로 호반건설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제 통보, 1군 브랜드 시공사 대상 입찰실시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글로벌시티(IGCD)는 지난 5월 29일 호반건설의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해제 통보했으며, 공개경쟁입찰 절차에 따라 곧바로 시공사 입찰공고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재외동포의 국내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인천광역시의 중대한 공공정책 사업을 본격 착수하기 위해 IGCD는 지난 3월 24일 호반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IGCD는 지난 2개월간 대면회의가 6회에 그치며 전혀 협상에 진전이 없었고, 입찰지침서에 위배되는 물가상승 반영, 추가 설계변경 요청 등 총액입찰제도의 근본을 훼손하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주장이 기약 없이 계속돼 입찰지침에 따른 협상기간 10일을 크게 초과함에 따라 입찰의 공정성 확보와 사업일정 만회,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현시점에서 특단의 조치가 불가피했음을 밝혔다.
실제로 IGCD는 시공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6월 착공이 불가능해지고 2030년 3월 인근 학교 개교전 완공일정에 막대한 차질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특히, 토지대금 이자비용, 법인 운영경비, 모델하우스 부지임차료 등 매월 약 14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실정에 처해 있다.
특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의 물가상승분에 따른 공사비 단가 증액 요구를 반영할 경우, IGCD는 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입찰지침 위배로 결국 공정성 시비와 경영진의 배임문제까지도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입찰공사금액에 관한 더 이상의 협의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과거 2단계 사업의 시공사가 물가상승 및 설계변경을 이유로 추가공사비를 요구해 1년이 넘게 법적공방을 벌였고, 이로 인해 신탁자금계좌가 동결됨에 따라 법인운영과 3단계 사업추진에 심각한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이에 IGCD로서는 유사한 분쟁재발로 인해 우려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물가상승과 설계변경에 관한 계약조항을 철저히 보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이를 입찰지침에 명확히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발주처로서 시공리스크에 대비해 왔던 만큼 늦어지는 완공일정을 만회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면밀히 재조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GCD에 부여한 공공정책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새로운 자체 브랜드 “홈잉루츠”를 론칭한 IGCD는 온라인을 활용한 분양마케팅을 강화하며, 설계의 고급화와 그린하우스, 커뮤니티 등 상품 특화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35층, 44층까지 총 14개동, 1,700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아파트를 준비해 우선적으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곧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IGCD 임직원 일동은 “IGCD의 CI에 담아낸 무한대 기호(∞)와 오뚝이처럼 불굴의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 홈잉루츠의 의미를 담아 새로이 선정되는 시공사와 상생 협력하여 3단계 사업을 프리미엄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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