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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청소년센터, ‘청소년 관장제’ 도입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6. 4. 27. 20:39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센터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센터(이하 센터)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센터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관장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새롭게 도입된 청소년 관장제는 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청소년운영위원회 류스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청소년이 자신들의 대표를 직접 선출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받고, 센터 운영의 주체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관장은 임기동안 공약사업 이행 청소년 의견 반영 활동 일일 관장 체험 DAY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센터 정책과 운영에 녹여내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류스는 선거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청소년 관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 규정 마련부터 투표 절차 수립, 후보자 등록 관리 등 선거 전반을 민주적으로 설계하며 자치 역량을 발휘했다. 또 홍보협력 분과에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자료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대 청소년 관장 선거는 센터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자치 기구, 동아리, 방과후 아카데미 자몽청 등)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미추홀구청소년센터 3층 소강당에서 직접 투표 방식으로 이뤄지며, 1차 투표는 522() 16:00~19:30, 2차 투표는 523() 13:00~17:00에 각각 실시된다.

박서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관장제 도입은 센터 이용자 전체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청소년들이 투표에 꼭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석찬 관장은 청소년 관장제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단순한 건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센터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주권자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시설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