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김찬진 동구청장, 중구청 자산매각에 대한 입장 밝혀 본문

인천 '중.동구옹진강화군' 지역

김찬진 동구청장, 중구청 자산매각에 대한 입장 밝혀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6. 2. 8. 20:24

중구의 자산매각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침묵과 방조아닌 실질적 협의에 집중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인천 중구의 자산매각 추진 과정에서 본인과 동구청을 향해 제기된 침묵과 방조라는 비판에 대해 명확한 신념과 의지를 밝혔다.

김찬진 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을 이끄는 단체장으로 현재 중구에서 진행 중인 자산매각 관련 사안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초기 단계부터 대책을 준비해 왔다.”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히 자치구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동·중구의 자산을 합리적으로 통합하고 구민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대외적 입장 표명을 자제한 것은 자산매각 문제가 자칫 동·중구간 갈등으로 비화돼 제물포구 출범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동구는 자산매각이 향후 출범할 제물포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각도로 검토 중으로, ‘방조라는 표현은 현장에서 묵묵히 협의를 이어온 저와 동구, 인천시, 중구 공직자들의 노력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청장은 통합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물포구의 공동자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인천시의 중재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삼자 협의를 통해 매각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양측 구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인천시·중구청과 긴밀히 협의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는 동·중구 주민들이 즉시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보고하여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행정체제 개편은 정쟁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되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현재 가장 중요한 기준은 원칙과 책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 이후를 위한 협의와 조정과정에서 동구청장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참여해 왔다.”면서 책임있는 행정은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실대로 밝혀 불안을 줄이고, 책임은 지되 주민의 미래를 담보로 한 정치적 주장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제물포구는 누군가의 정치적 승부처가 아닌 주민 모두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하며, 끝까지 원칙과 책임을 지키겠다.”고 단언했다. / 채영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