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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재외동포청’ 인천 안 떠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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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의 ‘행정 편의주의’ 우려 표명, 어떤 이유로도 서울행 용납 못해 상생 방안 모색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의 ‘서울 광화문 이전 검토’ 발언 사태와 관련, 재외동포청의 ‘행정 편의주의’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김교흥, 박찬대, 허종식 국회의원과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 등 방문단은 15일 오전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 및 직원들과 면담에 이어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이유로든 서울행은 용납 못해 상생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은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에 대한 배신”이라며 강력히 항의했으며, 이에 대해 김경협 청장은 “재외동포청을 인천 밖으로 이전할 계획은 없으며, 인천에 존치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최근 불거진 ‘이전 검토’ 논란에 대해 “열악한 청사 환경과 비싼 임대료와 직원들이 겪는 출퇴근길 불편한 교통상황 등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일 뿐, 인천을 떠나겠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고남석 더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김 청장은 면담에서 인천시의 기본적인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임차료 절감’ 등을 이유로 임시청사이전을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했으며 “일단 이전 불은 껐지만 논란을 자초한 유정복 시장의 무능 탓”이라고 책임을 추궁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김경협 청장의 서울 회귀 시도는 막아냈지만 이 사태의 근본 원인은 국가 기관을 유치만 해놓고 방치한 유정복 시장의 무책임에 있다”고 규정하며 유 시장의 거절 리스트에 대해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교흥 의원도 “유정복 시장의 준비 부족과 직무유기로 자신의 최대 치적이라고 삼페인을 터트려놓고 화려한 잔치가 끝난 뒤 방치가 불러 온 사태”라며 “상석에 모셔야 할 귀한 손님을 모셔다 놓고 셋방살이에 2시간 가까운 교통지옥을 방치한 탓에 인천을 떠나고 싶어하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임대료 문제도 부영과 올리지 않는 선에서 타협했고, 독립청사 마련 및 직원들의 출퇴근과 주거 문제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회 입법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외동포들이 서울로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증명서 등 서류를 떼고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실이 광화문에 있기 때문이라며 민원실을 인천 재외동포청 본부로 옮겨 놓으면 서울로 간다는 얘기가 안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김 의원은 “종합민원센터를 광화문에 만들어 놓은 것은 재외동포 편익을 제공하기 위함이고 대사관이 서울에 있다 보니 대사관 민원업무도 꽤 있어 지혜롭게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할 때는 여러 가지 뭘 해주겠다고 조건부로 모셔놓고 지원에 손을 놓고 있어 불만이 표출되는 것 아니냐”며 “지금 정부기관 하나 유치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인천시 지원이 따라주지 못해 재외동포청 뿐 아니라 GCF를 포함한 국제기구들에 와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불만 민원이 생긴다.”고 일침을 놨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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