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지역

인천시,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시작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6. 12. 17:08

‘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 ’  포스터

6~11월까지 금·토 총 30, 캠프마켓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체육·아카데미 프로그램 마련

 

인천광역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부평 캠프마켓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이 보유한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마련된 다양한 체험 및 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관련 프로그램 등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체험 프로그램 단계별 심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캔 화분 만들기, 꽃고무신 다육이 키우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 만드는 미니 그림동화 등 총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621일부터 1122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월별 상이)에 걸쳐 총 21회 진행된다.

또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요가, 에어로빅 등 체육 프로그램(9)도 운영되며, ‘캠프마켓을 알리다(캠프마켓의 뿌리와 부평의 변화)’를 주제로 한 캠프마켓 상반기 아카데미6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인천시는 청년 서포터스 7기 캠프파이어를 비롯해 캠프마켓 콘서트, 캠프마켓 하반기 아카데미,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월별 프로그램 시작 2~3주 전 월요일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캠프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진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 시민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