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정치 동향

인천시의회,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돌입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6. 8. 08:53

6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추경 심의와 각 상임위 별 안건 심사

 

인천광역시의회가 오는 6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302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주요 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와 함께 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위원 선임이 있을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5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시정질문 관리 현황 보고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일부터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 안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와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유정복 시장을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며, 18일 제4차 본회의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학예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별 의정활동 자료수집과 현장방문 및 소관 부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예산 검토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0일 폐회하는 5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각종 안건의 최종 의결 등을 끝으로 정례회가 마무리된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원들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정들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민과의 소통 확대 일환으로 청각장애인의 의정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상임위원회 활동을 대상으로 인터넷 생방송 수어 통역 서비스를 확대운영 중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