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알짜소식
도성훈 교육감,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격려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5. 27. 09:14
경남 길해 일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4개 종목 총 765명의 학생선수 응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를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인천시는 34개 종목, 총 765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난 17일과 1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경기에서 부원여자중학교 3학년 한지혜 선수가 여중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인천선수단은 지난 5월 25일 기준 금메달 1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특히 인송중학교 3학년 김지광 선수는 남중부 역도 55kg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제53회 대회에서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한 인천선수단은 올해도 태권도, 복싱, 핸드볼, 농구, 배구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적보다 중요한 건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라며 “대회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남은 경기도 부상 없이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