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본격 시동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올해 3억8천만 원의 국비 추가확보 사업 추진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25년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 및, 인천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내 최초로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일원(2.98㎢)이 지정된 이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왔으며, 올해에도 3억8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복합지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집적시설 홍보 및 시설개선 지원, 브랜드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참가자 환대서비스 지원, 스마트 송도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총 4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ISITM)’가 개최 될 예정으로 국내·외 마이스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인천의 주요 마이스 인프라인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인천이 최초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선정된 만큼, 최초를 넘어 최고 수준의 복합지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