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정치 동향
인천시의회,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 원 전달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4. 21. 09:59
경상도 지역서 동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 위해 복구 염원
인천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지난달 경상도 지역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조속한 복구를 염원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4월 18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이오상 제1․2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김대영 의원, 박찬훈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경상도 지역에서 동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인천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연대와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해권 의장은 “사상 최대의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며 “‘천재설소 만복운흥(千災雪消 萬福雲興)’이라는 말처럼 오늘의 재난 상황이 눈 녹듯 사라지고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 피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