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지역

미추홀구, 지역발전에 기여한 구민상 수상자 7명 선정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4. 21. 09:52

오는 51일 열리는 35회 구민의 날기념식에서 각 부문별 구민상 수상자 시상 예정

 

인천 미추홀구가 제35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310일부터 44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올해는 특히 각 분야에서 쟁쟁한 후보자들이 다수 접수돼 수상자 선정에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그 결과 부문별 수상자로 사회봉사상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및 다수의 쌀 기부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김관식 님, ‘구민화합상은 이웃 분쟁과 지역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한 심상규 님, ‘경로효친상은 시조부와 시부모를 부양하고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김정미 님, ‘산업증진상은 관내 정육업에서 40년을 종사하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한 김명관 님이 선정됐다.

대민봉사상은 숭의119안전센터 소속으로 경북 의성 산불 대응에 가장 먼저 투입된 베테랑으로서 지역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 김용권 님, ‘문화예술상은 범패 민속문화 박물관 공동관장으로 무형유산 범패와 작법무 보존에 기여한 이용애 님, ‘체육진흥상은 생활체육 지도사로 치매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 등 대상별 맞춤 생활체육 활동을 제공한 임경윤 님이 선정됐다.

구민상은 오는 51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35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미추홀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구민을 발굴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