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제248회 임시회 회기 중 자월면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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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자월면 업무보고 및 주민간담회 통해 현안사항 및 주민의견 수렴
옹진군의회가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자월면 본도와 자도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월면 현장방문은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건으로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자월면 지역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현안인 군도61호선(장골해수욕장) 배수로 정비사업, 승봉선착장 물량장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현장 점검을 통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자월면사무소, 이작출장소, 승봉행정지원센터, 자월보건지소, 이작·소이작·승봉보건진료소, 자월면농업인상담소 등 자월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자월면의 주민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군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의명 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통제와 예찰활동 강화”라며, “산림 주변 소각행위 금지 등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답을 찾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