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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세계 물의 날 ‘물 순환 환경부스’ 운영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3. 24. 09:36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 주제로 하천 정화 위한 미꾸라지 방생 등 정화활동 전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1일 승기천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순환 환경 부스를 설치하고,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물 순환을 위해 하수 처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시와 시민참여 퀴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물의 날 주제 퍼즐 맞추기, 하천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과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의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과 악취 측정 드론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악취관리 과정과 노력을 알렸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약 4,738만 톤의 재이용수를 공업용수,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공급했다.”면서 “3월 물 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남항 물 홍보관’도 개장했으니 많은 관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93에 위치한 남항 물 홍보관은 평일 10시~17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하수처리장과 연계한 교육은 1일 3부(10시, 14시, 15시30분)제로 운영된다. 예약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주말 교육 시간은 담당자와 협의 후 가능하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