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장성숙 시의원, 인천관광공사 행감서 지적과 칭찬 이어져 본문
‘상상플랫폼 홈피 안전관리 공지 업그레이드 필요, 행사 많지만 안전사고 없이 만족도 높아’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299회 정례회가 열린 지난 11월 7일 인천관광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상상플랫폼 관련 지적과 칭찬이 이어졌다.
이날 장성숙(더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맥강파티 등 상상플랫폼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은데 비해 안전사고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결과”라며 “하지만 공사 홈페이지를 둘러봤는데 안전관리 공지란 업그레이드가 안 돼 예전 정보에 머물러 있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특히 행사에 인지도가 있는 국내가수가 많이 출연함에 따라 축제 관람객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고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며 “반면 주변 아파트 및 지역에서는 소음 때문에 민원이 많아 주최 측에서 대비는 하겠지만 데시벨 음향조절 등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 의원은 “최근 크루즈 관광객도 많이 늘었는데 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수고가 많았다.”며 “여객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인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1호선 연결 등 이동경로를 안내하는 대중교통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인천 섬 바다패스 적용이 되면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쓰레기 등 섬 환경 및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 쓰레기 발생이 없도록 다회용기 쿠폰 등 관광과 환경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맥강파티, 개항장문화야행 등 대단위 행사 참여 인원과 소비 효과 등 홍보가 됐는데 과다 추산된 건 아닌지, 상상플랫폼 인근 하버파크호텔은 해가 거듭할수록 외국인 관광객 등 이용 비율이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안전 부분은 어느 기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소음문제는 소음이 안 나고 즐겁게 하면 좋지만 음악이나 축제가 소음없이 운영될 수 없는 부분으로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문제는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공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인천을 찾는 분들이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행사와 협력해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관광객 수치는 문체부에서 실태조사를 통해 산출된 통계로 공사가 임의로 할 수 없으며 내년에는 내외국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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